삼성·LG전자, 中 최대 가전 전시회 참가…中 시장 공략
[2024-03-15]
삼성전자와 LG전자,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4에 나선다
중국의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전자산업박람회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했습니다. 각각의 기업은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가전 제품과 TV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참가와 제품 소개
삼성전자는 현지 집 구조에 맞춰 설계된 비스포크 가전 제품과 TV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은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고려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설계되어 설치가 용이하며, 식품을 보관하는 데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세탁기에는 AI 맞춤 코스가 탑재되어 세탁과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삼성은 마이크로 LED와 네오 QLED 8K TV를 비롯한 최신 TV 기술을 소개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의 참가와 제품 소개
한편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LG는 워시타워, 인스타 뷰 냉장고, 그리고 77·83형의 올레드 TV 등을 선보였는데, 이들 제품은 모두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하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옷 잡티 제거기능을 갖춘 스타일러와 같은 신제품을 소개하여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이번 AWE 2024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가한 것은 중국 가전 시장에 대한 두 기업의 진정한 열망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가전 제품 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두 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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