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국 과학기술, 중국에 처음 밀렸다.

[2024.03.04]

우주와 AI, 중국의 도약

지난해 10월, 비행사 3명을 태우고 우주로 날아간 선저우 17호는 중국이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엄청난 발전을 증명했습니다. 중국은 2022년 우주정거장 톈궁을 완성한 뒤 유인우주선 발사에도 성공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22년 무인 달 탐사선 다누리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지만 유인우주선 분야에서는 기초 연구에 그쳤습니다.

과학기술 수준의 역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이 중국에 처음으로 역전됐습니다. 지난 10년간 유지되어온 상황에서의 역전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AI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세계 1위인 미국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습니다.

한국의 도전

우리나라는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했지만, 우주항공과 해양, 양자 분야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발전이 더딘 영역이 새로운 평가 대상이 되어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략적 목표의 부재

전문가들은 늦게 시작한 것과 함께 전략적 목표나 체계적인 연구 개발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에 대한 명확한 전략과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더 이상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출처 : 뉴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