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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한국인이 즐겨찾는 고량주, 정작 중국에서 잘 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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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_CHINA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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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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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66431

 

[2024-02-19]

 

한국과 중국의 술 문화 비교

: 다채로운 맛과 예절의 차이
 

 

술의 다양성: 소주 vs 백주

한국과 중국은 술 문화에서 각자의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로는 '소주', '막걸리', '청주' 등이 있으며, 주 원료로는 쌀이나 보리를 사용하고 고온으로 증류하여 만듭니다. 반면 중국의 대표주인 '백주'는 쌀이나 보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여 제작될 수 있습니다. 백주는 특유의 향을 기준으로 여러 종류로 나뉘며, 그 향기와 맛의 다양성이 특징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술 선호도와 인식

한국에 오래 거주한 중국 유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중국인이라 할지라도 소주나 맥주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 술이 독하다는 인식을 '편견'으로 여기고, 오히려 한국의 소주가 더 독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술의 특성과 개인의 입맛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술자리 예절의 차이

한국과 중국은 술자리에서의 예절이 다소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술잔을 낮게 드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표현으로 여겨지며, 술잔을 계속 내리는 장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에서는 주로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대작하는 것이 관습입니다. 두 나라의 예절은 문화적인 차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술자리의 다채로운 문화

한국과 중국의 술자리는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술자리를 여러 차례로 나눠가며 즐기는 'N차' 문화가 있지만, 중국에서는 한 장소에서 끝까지 술을 마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두 나라의 술자리 문화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각 나라의 생활 양식과 관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술은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인식 등이 깊게 얽혀있기 때문에 그 특성과 맛, 예절 등이 각양각색입니다. 다양성이 풍부한 술 문화는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술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즐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6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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