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자동차, 고양시에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 추진

[2024-03-06]

중국 북경자동차, 

고양시에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 계획

중국 북경자동차의 고양시 전기차 생산기지 계획

중국의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가 경기도 고양시에 전기차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을 시작했다. 고양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 기업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약 200만㎡ 규모의 생산 및 판매 시설을 건설하여 연간 2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중요성

전기차 산업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대기 오염 문제와 탄소 배출량 감소에 대한 규제로 인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북경자동차의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조성 및 협약의 의미

고양시는 최근 최첨단 산업 육성과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북경자동차와의 업무협약은 고양시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의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된다. 이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북경자동차의 투자 유치와 함께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선도 기업, 북경자동차

북경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의 합작 사업을 통해 이미 그들의 기술력과 경험이 검증되었으며, 이번에는 고양시에 새로운 전기차 생산 기지를 구축하여 시장을 선도하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의 기대와 전망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북경자동차와의 생산시설 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양시의 경제적 발전과 지역 내 산업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북경자동차의 고양시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 계획은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중국의 산업구조 조정에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북경자동차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경자동차의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은 고양시의 경제적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산업은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고양시는 지역 경제의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46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