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앞으로 몇 년간 없다"...갑자기 달라진 중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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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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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중국의 변화: 총리의 기자회견, 이제 없다?

오늘 중국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 중 하나인 전인대가 오늘 개막했는데, 기존에 있던 총리의 기자회견이 없어졌습니다. 심지어 올해만이 아니라 몇 년간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거의 전례와 달라진 현실

지난 30년간 전인대가 열리면 항상 총리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해요. 1991년부터 시작된 이 기자회견은 중국 총리가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기자회견이 하루아침에 없어진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권력 확대

이런 변화는 시진핑 주석의 권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주석이 정치와 국가외교를 담당하고 경제는 총리가 담당해왔으나, 시진핑 주석이 경제 분야에 직접 개입하면서, 총리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셈이에요. 시진핑 주석이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는 더 많은 변화가 올까?

이번 총리 기자회견 폐지는 중국의 미래에 더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해줍니다. 주석의 권력이 강화되면서 중국의 정치와 경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출처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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